레드벨벳 예리 "수능 포기? 팀 활동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기사입력 : 2017.11.16 오후 3:21
레드벨벳 예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레드벨벳 예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레드벨벳 예리가 수능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두 번째 정규앨범 '퍼펙트벨벳(Perfect Velvet)'의 발매를 앞둔 레드벨벳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가 열린 16일은 지진으로 인해 지연되기 전 '수능'일이다. 1999년 생으로 올해 고3인 예리는 '2018 수학능력시험'의 대상자였다. 하지만 소속사와 논의 끝에 이번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예리는 "우선 팀 활동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학업보다는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아예 대학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진학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6시 공개되는 레드벨벳 정규2집 '퍼펙트벨벳'은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이 수록된다. 세계적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 히트메이커 켄지, 글로벌 EDM 뮤지션 히치하이커, 히트 작곡가 디즈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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