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gram' 천성문, 쿨남→순정남 오가는 '냉온탕' 매력
기사입력 : 2017.11.15 오후 4:40
사진: 천성문 / 웹드라마 '29그램' 캡처

사진: 천성문 / 웹드라마 '29그램' 캡처


배우 천성문(MYCOMPANY. 마이컴퍼니 소속)이 극중 냉온탕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CJ DIA TV 웹드라마 ‘29gram’(작가 전온세, 연출 조여래)에서 신예 천성문(조이안 역)이 쿨남과 순정남을 오가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자유 연애주의자 ‘조이안’ 역을 맡은 천성문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 첫 등장부터 주목 받았다. 특히 특유의 선한 미소와 여자친구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매회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천성문은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이별을 고해야 하는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소화했다. 사랑하지만 여자친구를 거짓말로 떠나보내야만 하는 ‘순애보’는 극 흐름상 반전이자,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천성문 데뷔작인데 연기 자연스럽네요”,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할 때 눈빛 너무 아련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천성문은 데뷔작 ‘29gram’을 통해 20-30세대의 연애 군상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천성문의 활약은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기 충분했다.


이에 천성문은 소속사를 통해 “첫 작품이라 많이 긴장도 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했지만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이번 촬영을 통해서 많은걸 얻고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다음에는 더 제대로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는 “첫 방송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기쁘다”라며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차근히 노력하고 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렇듯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러낸 천성문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웹드라마 ‘29gram’은 SNS 스타 인플루언서 네 명의 삶과 사랑에 다룬 드라마로 송지효, 구재이, 천성문 등이 출연 중이며, 매주 화, 목 오후 6시에 ‘뷰티학개론’ 페이스북 채널, ‘DIA STYLE’ 페이스북 채널에서 공개된다. 마이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본편 및 배우들의 독점 메시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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