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영(믹스나인) / 사진: 해피페이스 제공
우진영이 '믹스나인' 사전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믹스나인'에서는 3차 대국민 사전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1위는 지유(여자부문), 우진영(남자부문)이었다.
지유와 우진영은 각각 방송 후반 개인무대 공개 특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진영은 추가 합격 통보를 받고 극적으로 연습생 버스에 오르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영은 해피페이스 연습생들과 아이콘의 '리듬타' 무대를 선사했지만, 양현석은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없다"고 혹평했다. 이어진 개인 평가에서 우진영은 마크툽의 'Marry Me'를 선곡해 가창력으로 승부를 걸었다.
앞서 우진영은 '프로듀스10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간절한 데뷔의 꿈을 안고 또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만큼, 극적으로 연습생 버스에 오르게 된 우진영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해피페이스 측은 "지유(김민지)와 우진영에게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 사람은 물론 '믹스나인'에 도전하고 있는 드림캐쳐의 유현(김유현), 시연(이시연), 다미(이유빈)와 연습생 김현수, 윤재희, 조용근에게도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진영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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