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역대급 '3분남친' 탄생…'순수한' 김희철 어떨까
기사입력 : 2017.11.10 오전 11:54
슈퍼주니어 3분남친 / 사진: tvN 제공

슈퍼주니어 3분남친 / 사진: tvN 제공


슈퍼주니어가 '3분남자친구'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토)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9'에는 슈퍼주니어가 호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3분 시리즈'를 통해 가장 강력한 '3분남친'으로 변신한다는 후문이다.


슈퍼주니어는 다양한 콘셉트의 남자친구로 변신해 이세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먼저 김희철은 '순수한 남자친구'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여자친구보다 더 예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할 김희철은 콘셉트에 걸맞는 순수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지만, 순수한 남자친구 답지 않은 파격적 성인 연기가 더해진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동해는 '감성적인 남자친구'를 연기한다. 감미로운 음악을 여자친구와 함께 감상할 만큼 감성적인 남자친구로 등장하는 동해는 사소한 자연 현상마저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실제 동해는 사소한 일에도 자주 눈물을 보이는 듯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완벽한 캐릭터 소화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특의 '리드해주는 남자친구', 예성의 '멀티플레이어 남자친구', 신동의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 은혁의 '실한 남자친구'가 안방 극장을 찾아가 볼거리 가득한 '3분 시리즈'를 선보인다.


'SNL9' 제작진은 "슈퍼주니어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사전 촬영까지 빈틈없고 쉴틈없는 개그와 멘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예상보다 더욱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방송이 가능할지 고민되는 수위의 결과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가 호스트로 출격하는 'SNL 코리아 시즌9'은 11일(토)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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