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 사진: '매드독' 방송 캡처, 그라치아 제공, 더스타DB
류화영이 '매드독' 첫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류화영은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역할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류화영은 보험 사기 증거를 잡고자 의사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미인계를 펼치며 육감적 몸매를 과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네이버TV캐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매드독'이 지상파 3사 중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류화영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류화영의 이러한 화제성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먼저 류화영의 몸매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극 중 역할이 체조선수 출신인 만큼, 류화영은 드라마를 통해 늘씬한 몸매를 과시한다. 평소 운동으로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류화영은 청순한 얼굴과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로 '청순글래머'로 불린다.
또한, 류화영은 박신혜 닮은꼴로 유명하기도 하다. 큰 눈, 도톰한 콧망울, 양 끝이 올라간 입매는 물론 하얀 피부까지 청순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어 더욱 닮아 보이는 두 사람이다.
류화영에게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티아라 사건'도 있다. 과거 류화영은 멤버들과의 불화설, 팀 내 왕따설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후 지난 2012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화영은 지난 2월 tvN '택시'에 출연해 당시 사건에 대해 언급했지만, 티아라 스태프 측에서 그의 '갑질'에 대해 언급에 더욱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류화영이 출연 중인 KBS 2TV '매드독'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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