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떤가요①] 뉴이스트W-JBJ-레인즈, '프듀2' 인기 이을까
기사입력 : 2017.10.07 오후 12:26
10월 가요계 / 사진: 뉴이스트W-레인즈-JBJ 트위터

10월 가요계 / 사진: 뉴이스트W-레인즈-JBJ 트위터


10월 가요계가 뜨거운 전쟁을 예고했다. 특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주목받았던 뉴이스트가 컴백하며, JBJ-레인즈 등은 데뷔를 예고했다. 과연 이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뉴이스트는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발탁되어 활동 중인 만큼, 황민현을 제외한 4인 체제 유닛 뉴이스트 W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 것에 이어 오는 10일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로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뉴이스트W는 순차적으로 컴백 플랜을 진행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6일 가사 스포일러 티저가 공개됐으며, 7일(오늘)은 'W, HERE'의 미리듣기가 공개됐다. 8일에는 JR과 렌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되며, 9일에는 아론과 백호의 영상이 공개될 계획이다. 이후 10일 저녁 6시 새 앨범 'W, HERE'가 발매된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인연으로 그룹이 탄생된 팀도 있다. 먼저 12일 레인즈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까지 7명으로 구성된 레인즈는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 RAINZ)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레인즈는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지는 않았지만, 대학로 및 명동 등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합숙, 데뷔 비하인드 등을 담은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레인즈TV'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JBJ는 말 그대로 꿈이 현실이 된 그룹이다. 팬들의 바람이 있었고,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로 나선다.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라는 뜻을 담은 JBJ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말이 실제 그룹으로 탄생됐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까지 6명의 조합이다. 소속사와 분쟁 중인 김태동은 아쉽게도 합류하지 못했다.


JBJ는 오는 18일 첫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를 발매하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이라는 이름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데뷔 쇼케이스는 예매 오픈 5분 만에 5천 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JBJ는 데뷔에 앞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 등을 방영 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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