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티저 공개 / 사진: FNC 제공
SF9이 태양의 기사로 변신했다.
5일 SF9 공식 티저사이트 등에는 오는 12일 발매되는 SF9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선(Knights of the Sun)'의 타이틀곡 '오솔레미오(O Sole Mio)'의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솔라 시그널(Solar Signal) #2'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흑백과 컬러가 감각적으로 뒤섞인 화면 속에서 영빈, 주호, 휘영, 찬희 네 멤버들이 등장한다. SF9의 래퍼 라인인 이들은 지는 태양을 배경으로 도로 위를 걷거나, 클래식카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곡 '오솔레미오'의 MV 티저는 황량한 모래 사막, 비행기 무덤, 광활한 도로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해 미국 올 로케이션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태양의 기사'라는 몽환적인 콘셉트를 더해 신화적인 판타지를 담아낼 전망이다.
SF9의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은 지난 4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이후 약 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라틴팝 '오솔레미오'로, SF9은 태양을 수호하는 9명의 기사로 분해 잃어버린 태양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SF9의 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오솔레미오'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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