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인터뷰 접한 이상호 "영화 '김광석' 보면 옥석 가려낼 것"
기사입력 : 2017.09.26 오전 11:27
사진: 서해순 인터뷰 접한 이상호 기자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 이상호 기자 트위터

사진: 서해순 인터뷰 접한 이상호 기자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 이상호 기자 트위터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의 '뉴스룸' 인터뷰에 대해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입장을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의 연락에 응대해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 저는 현재 통신이 자유롭지 못한 곳에서 긴급 사안을 잠행 취재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서해순 씨의 '뉴스룸'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궁금해하시는데, 탐사 기자로서 20년간 정제한 팩트에 입각해 구성한 영화 '김광석'을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옥석을 가려내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추가적 입장은 고발뉴스를 통한 속보나 경찰 조사를 통해 소상히 밝혀드리겠다"고 밝혔다.


서해순 씨는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룸'에 출연해 남편 김광석과 외동딸 김서연 씨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해순 씨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경황이 없어 기억이 안 난다"는 답변을 수차례 내놨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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