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지수 / 신지수 트위터
배우 신지수(33)가 11월 작곡가 이하이(37)와 결혼하는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지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한다.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당시 '덕이'에서 김현주 아역을 맡아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신지수는 그해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신지수는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종칠(땡칠이) 역을 맡아 이승기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신지수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임시하고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지수는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한편 신지수의 예비신랑인 작곡가 이하이는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로, 화장품,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을 다수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인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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