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빈티지한 역장모자 쓰고 시선 한 곳에..22일 발매앨범 커버 공개
기사입력 : 2017.09.08 오전 10:02
사진 : 아이유 '꽃갈피 둘' 앨범커버 / 페이브 제공

사진 : 아이유 '꽃갈피 둘' 앨범커버 / 페이브 제공


아이유가 오는 9월 22일 새 앨범 <꽃갈피 둘>을 전격 발표한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여 호평을 이끈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작품으로,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 감성 코드가 절묘하게 접목된 스페셜 미니앨범. 가요계를 아로새긴 명곡들의 깊은 울림을 담아 대중들의 향수를 자극하게 될 이번 앨범은 ‘가을감성’으로 돌아온 아티스트 아이유의 면모를 또 다시 드러낼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이날 소속사는 앨범발매 일정과 더불어 아이유 공식 SNS에 <꽃갈피 둘>의 앨범 커버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빛바랜 필름 사진 형태를 취하며 진한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시킨 이미지 속의 아이유는 유리문 뒤에서 빈티지한 역장 모자를 쓴 채 한 곳을 응시한다. 여기에 '꽃갈피 둘'이라 쓰인 빈티지 느낌의 폰트, 신비로우면서 고즈넉한 아이유의 스타일링까지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4월 네 번째 정규음반 <팔레트>를 발표한 뒤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의 메가히트로 3연속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가요계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음원퀸의 위치를 증명했다. 그녀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음원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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