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민채 / 김민채 인스타그램
배우 정운택(41)이 16살 연하 뮤지컬 배우 김민채(25)와 헤어졌다.
2017년 6월 1일 복수의 매체들은 "정운택이 16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민채와 오는 8월 명동의 한 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뮤지컬 '베드로'로 인연을 맺었다. 김민채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운택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하나님 사랑하는 게 온 몸으로 느껴지는 정운택 선배님,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김민채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이어지자, 김민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채는 현대자동차 사내방송 리포터, 해운대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 출신으로 주로 이벤트 전문 MC로 활동해오다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정운택 김민채 결별에 누리꾼들은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는 게 답", "정운택씨 크리스찬이셨어요?", "100일도 안 사귀고 결혼 결심했구나", "혼삿길 막히면 곤란하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이는 어떤 사이인가요?", "안타깝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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