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차에 함께 타 멤버들 근황에 대해 이야기한 대성 해당장면(MBC) 캡쳐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빅뱅의 멤버 태양의 차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빅뱅 태양이 잠옷을 사랑하는 ‘동할배’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평소 무대에서 보여준 섹시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모닝 다도부터 셀프 조경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빅뱅 태양 아닌 '인간 동영배'의 소탈한 일상을 모두 공개한 것.
이날 태양은 자신의 차로 빅뱅 멤버 대성을 데리러 가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슈퍼카 페라리로 보였던 태양의 차는 알고보니 올해 7월 출시된 스포츠 쿠페인 렉서스의 'LC500’으로 드러났다.
대성은 태양과 함께 빅뱅 활동 이후 각자 개인활동으로 바빠진 멤버들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지드래곤을 비롯해 주짓수에 푹 빠진 승리까진 언급했다. 이에 대성은 "요즘 필라테스에 푹 빠졌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대성은 이어 최근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일본에서 농염함으로 인기가 높다는 말에 그 이후로 모르는 사람들이 일본에서 섹시하냐고 물어 본다며 "요즘 잠도 섹시하게 자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빅뱅 태양편 외에도 일명 빅뱅바라기인 기안84가 태양을 위한 ‘기냥이’ 퍼포먼스를 보여줘 큰 웃음을 주었다. '나 혼자 산다’는 닐슨 수도권 기준 11.4%를 기록, 19주 연속으로 동 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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