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지효 / 마이컴퍼니 제공
배우 송지효가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예정인 ‘자카르타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는 송지효가 지난 17일 서울 염곡동 KOTRA(코트라)에서 개최된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위촉장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송지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송지효는 현지 언론인터뷰,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참여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한류 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임하게 된다.
송지효가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이번 자카르타 한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으로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다. ASEAN , 중화권 등 우리 소비재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하는 과정에서 중소 및 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앞서 송지효는 중화권 대표 SNS인 웨이보 팔로워 480만명 (17일 기준, 이하 동일)을 보유 했으며, 글로벌 SNS 인스타그램 역시 오픈 3개월 만에 37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현지 방송 및 작품에도 출연하며 더욱 인기를 탄탄히 굳혔다. 송지효는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송지효의 뷰티뷰‘ MC를 비롯해 다수의 뷰티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발탁되며, 아시아 여성들의 워너비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들은 모델 발탁 이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전언.
한편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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