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연하 남편 윤은채 식상한 멘트에 넘어갔다"(라디오스타)
기사입력 : 2017.08.17 오전 9:56
사진: 차지연 윤은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 차지연 윤은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차지연이 연하 남편 윤은채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 아이비, 유준상과 보이그룹 B1A4 진영이 열한 번째 스페셜 MC를 맡았다.


차지연은 4살 연하 남편인 윤은채에 대해 "그런 작업 멘트에 넘어갈 줄 몰랐어요. 너무나 식상한 멘트에 넘어갔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지연은 윤은채가 3,4번 정도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는 얘기를 건넸고 '공연 후 남자친구가 집까지 데려다 주면 좋겠다'는 로망을 실현시켜줬다고 했다.


차지연은 "차를 타고 한강으로 가더니 진지하게 사귀어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볼까?'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저랑 결혼할 것 같지 않아요?'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결혼했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6%, 6.5%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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