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휘동 최수진 / 최수진 인스타그램
'댄싱9' 하휘동 최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
비보이 하휘동은 Mnet '댄싱9'으로 인연을 맺은 최수진과 부부가 된다. 하휘동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연내 결혼할 생각이지만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휘동은 '댄싱9' 시즌1 MVP로 '레드윙즈'의 마스터였다. 최수진은 '레드윙즈' 참가자였다. 두 사람은 '댄싱9' 시즌2로 인연을 맺고,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하휘동은 세계 챔피언급 비보이로 유명하며, 최수진은 '댄싱9' 시즌2,3에 출연한 스타 현대무용가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축하 인사에 "감사드린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수진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예원50주년 - 춤의 날개, 하늘을 높이 날다'를 준비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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