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채영 3주기…"아직도 믿기지 않아" 애도 물결
기사입력 : 2017.07.24 오전 10:16
사진: 故 유채영 빈소 / 공동취재단

사진: 故 유채영 빈소 / 공동취재단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24일 3주기를 맞았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오전 8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1년도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당시 유채영은 41세였다.


3년이 흐른 지금 누리군들은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란다", "고인의 밝은 모습 잊지 않겠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등의 글을 남겼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당시 17세의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1995년 쿨에서 탈퇴한 후 그룹 어스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이모션' '이별유애'로 활약하다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색즉시공2'와 드라마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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