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지인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지인이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의 여주인공 송유리 역에 캐스팅 됐다.
넥스트무브가 제작하고 김선웅 감독이 연출한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대작 게임 더빙을 위해 모인 다양한 개성의 성우들이 녹음을 진행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실황을 그린 영화로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특수성과 인간 보편적인 삶의 고민이 유쾌하게 담긴 작품이다.
문지인이 연기할 송유리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성우가 된 인물로,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표현하는 당당한 모습부터 동료 성우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애교 만점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지인만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귀여운 매력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러닝 타임 내내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은 문지인이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에서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비밀’, ‘미스코리아’,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스페셜-웃기는 여자’, ‘용팔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닥터스’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는 물론, 극의 완성도까지 높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의 문지인이 출연하는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업계 최초로 영화와웹드라마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며 각각 다른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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