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이비 블랙나인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6' 우승후보 보이비가 탈락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차 예선이 이어졌다. 곧이어 완전히 새롭게 바뀐 3차 예선은 1:1 배틀로 진행됐다.

'쇼미더머니6' 우승후보 보이비는 블랙나인을 선택했다. 모두 보이비의 우승을 확신했지만, 블랙나인이 예상 외의 실력을 뽐내며 보이비를 꺾었다.

블랙나인은 "4년동안 쉬지 않고 음악을 만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잘하고 싶다. 이런 랩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많은 분들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미더머니6' 3차 예선 1:1 배틀에서는 피타입vs디기리 대결에서는 피타입이, 페노메코vs에이솔은 여성 래퍼인 에이솔이, 주노플로vs심바자와디 대결에서는 주노플로, 타이노vs네스 대결은 네스가, 킬라그램vs케이준 대결은 킬라그램이, 우원재vs이그니토 대결은 우원재가, 마이크로닷vs매니악 대결에서는 매니악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로, 이번 시즌에는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 박재범&도끼, 지코&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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