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여사친' 고은아, 연애 리얼리티 최적화 '스킨십 쿨사친女' / 사진: SBS '남사친여사친' 방송 캡처, Mnet '스캔들' 방송 캡처
고은아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SBS 새로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여사친)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남사친여사친'에는 연예계 대표 '쿨사친' 정준영과 고은아가 출연해 허니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전혀 연애감정이 없는 두 사람답게, 스위트룸에 도착해서도 동성친구처럼 편안한 두 사람이었다. 특히 한 침대에서 자도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로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고은아의 볼륨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자태에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고 자유롭게 스킨십을 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정준영과 고은아의 과거 사진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볼뽀뽀를 하는 등의 밀착 스킨십에도 '그냥 친구'라는 말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고은아의 연애 리얼리티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고은아는 일반인과 연예인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스캔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에 일반인과의 연애보다 남동생 미르와의 뽀뽀 등이 더욱 화제가 되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고은아는 연애 리얼리티에서 솔직한 태도로 일관하며 최적화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한편 고은아가 출연한 SBS '남사친여사친'에는 고은아-정준영 외에도 신지-김종민 등이 허니문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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