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사랑한다' 임시완-홍종현, 역대급 '꽃브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 2017.07.07 오전 10:59
'왕은사랑한다' 임시완-홍종현, 역대급 '꽃브로맨스' 예고 / 사진: 유스토리나인 제공

'왕은사랑한다' 임시완-홍종현, 역대급 '꽃브로맨스' 예고 / 사진: 유스토리나인 제공


임시완-홍종현이 꽃미남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7일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현) 제작진은 임시완과 홍종현이 남남 케미를 선사하는 스틸컷을 공개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임시완과 홍종현은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훈훈함이 폭발하며 여심을 두 배로 흔드는 모습이다. 또한, 장난기가 폭발한 임시완-홍종현의 모습이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진달래 꽃밭 사이에서 영화 속 히어로 같이 익살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유쾌하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임시완과 홍종현은 극중 왕원과 왕린으로 출연해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닌 '너를 위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임시완은 고려왕과 원나라의 공주 사이에서 탄생한 역사상 최초의 혼혈 왕세자 왕원 역을 맡아 야누스 매력을 선보인다. 홍종현은 임시완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벗 왕린 역을 맡았다. 극중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신의와 사랑으로 다져진 견고한 브로맨스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왕은 사랑한다' 제작사 유스토리 나인 측은 "촬영장에서 임시완과 홍종현이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현실 케미를 극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연기 합을 맞춰보거나 장난을 치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현실 케미가 원과 린의 브로맨스에도 스며 들어 풍부한 장면을 그려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진 '왕은 사랑한다'는 현재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7일(월)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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