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필독, 지금은 연애中(공식입장) / 사진: 더스타DB,브레이브 제공
씨스타 출신 윤보라와 빅스타 필독이 사랑에 빠졌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28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라와 필독이 지난해부터 1년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보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 기사가 나온 후, (보라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브레이브 측은 "두 분이 좋은 감정을 만나고 있음이 사실"이라면서 "지난 9월 종영된 '힛 더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올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6개월 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두 분이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보라의 마음을 사로 잡은 필독은 빅스타(BIGSTAR)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보컬, 랩, 안무 모든 부문을 담당하는 만능 아이돌이다. 특히 지난 2012년 데뷔한 이후, '출발 드림팀2', '우리동네 예체능', '아육대'까지 운동신경을 과시하는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운동돌'이다.
최근 걸그룹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보라는 지난 2010년 씨스타(SISTAR)로 데뷔했다. 지난 7년간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해 온 씨스타는 최근 해체를 결정했고, 보라는 윤여정, 이선희, 이서진, 이승기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됐다.
씨스타 역시 '육상돌'로서 '아육대'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또한, 두 사람의 인연이 닿은 것이 '힛 더 스테이지'인 만큼, 보라와 필독에게는 '운동', 그리고 '춤'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서로에 대한 관심을 키워간 것으로 보여진다.
아래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스타 멤버 필독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타 필독과 보라의 열애 관련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금일 오전에 보도된 내용을 필독에게 확인 한 결과
두 분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9월 종영된 힛 더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나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올 해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앞으로 두 분이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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