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공승연 주연 '러브송' 넷플릭스서 20부작 한 번에 공개
기사입력 : 2017.06.07 오후 3:59
사진: 이종현 공승연 / FNC 제공

사진: 이종현 공승연 / FNC 제공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 연출 민두식)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7일 제작사 FNC애드컬쳐는 ‘마이 온리 러브송’이 오는 9일 0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0시에 공개되며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에는 7월 1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커플로 활약한 이후 1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박주형, 이재진(FT아일랜드), 안보현, 김연서 등이 출연해 지난해 촬영을 마쳤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배우들,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촬영한 ‘마이 온리 러브송’이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고, 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마이 온리 러브송’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20부작)이 한꺼번에 공개되기 때문에 시청자가 원하는 자신의 스케줄대로 몰아보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랑스러운 드라마인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랑도 인생도 돈과 신분 격차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청춘들이 만나 돈과 신분에 우선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판타지 청춘 사극으로,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1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마이 온리 러브송’은 국내를 제외한 모든 방영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랜드로 방영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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