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지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신곡 ‘아낙수나문’으로 돌아온 피에스타 멤버 겸 여성 래퍼 예지가 뮤비 촬영현장에서 ‘카리스마 섹시’ 자태를 드러냈다.
24일 오후 솔로신곡 '아낙수나문'을 발표한 예지는 최근 음악 블로그 ‘뮤즈몬’에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콘텐츠를 공개하고 강렬한 변신을 소개했다.
한층 강력해진 카리스마로 돌아온 예지의 신곡 '아낙수나문'이 발매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추가 공개된 예지의 비하인드 콘텐츠 역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중이다.
이번 비하인드 게시물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갖가지 현장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됐다.
신곡 '아낙수나문'에서 데뷔이래 가장 '핫'한 비주얼 변신에 도전한 예지는 30여점에 이르는 현장 사진에서 짧은 뷔스티에와 그물 패브릭 등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볼륨감 넘치는 바디라인을 맘껏 드러낸다.
그 동안 걸그룹 피에스타 내 '바디담당'이라 불릴 만큼 남다른 몸매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예지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찍은 무보정 '직찍'으로 또 다시 시선몰이에 한창이다.
예지의 '카리스마 섹시' 느낌이 가득한 이들 사진들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등을 뜨겁게 달구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예지가 직접 소개하는 '아낙수나문'에 대한 설명과 촬영현장 이모저모가 들어있다.
신곡 '아낙수나문'에 대해 예지는 "이 곡의 주제는 '예지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고 전하며 "랩과 춤을 작정하고 같이 해보려고 열심히 연습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털어놓기도 했다 .
특히 이 영상에서 예지는 촬영에 투입된 커다란 뱀을 사랑스런 눈빛으로 몸에 둘둘 감으며 연신 뱀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대범함을 뽐내 시선을 모은다. 예지의 모습에 촬영장에 응원 온 차오루 역시 목에 뱀을 걸어보지만 금새 겁먹은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24일, 8개월 여 만에 발표된 예지의 솔로 신곡 '아낙수나문'은 유니크한 인도풍 사운드와 반복되는 훅, 예지의 날카로운 랩이 중독성을 더하는 곡이다. EDM적 요소와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걸크러시 끝판왕 ‘갓예지’ 의 위엄을 고스란히 증명하는 곡은 그룹 피에스타 활동부터 음악적 교감을 이어오고 있는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편곡을 담당, 예지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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