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치열 / 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황치열이 스웨덴 공영방송 SVT에 전격 출연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황치열이 스웨덴 공영방송 SVT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해외주요외신 초청으로,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하여 스웨덴 공영방송 SVT로부터 황치열이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인터뷰에 응했다. 7월 중 스웨덴 전역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황치열이 참여한 스웨덴 공영방송 STV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는 ‘Special culture of Korea’의 주제로 한국의 시인, 작가, 감독, 아티스트, 콘텐츠 전문가에 대한 취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황치열은 2016년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서, 한국인임에도 중국 내 영향력이 있는 아티스트로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 및 한중 문화 교류, 해외 진출의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황치열은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훈훈한 외모로 중국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단번에 한류열풍의 대세로 자리잡으며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한편, 황치열은 6월 중순 국내에서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며, 내달 24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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