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스 / 젤리피쉬 제공
신곡 ‘도원경’으로 컴백한 빅스가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빅스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THE SHOW)’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과 동명 타이틀 ‘도원경’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스는 트와이스, 로이킴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최종 집계 결과 정상을 차지했다.
빅스의 리더 엔은 “빅스가 내일이면 5주년이 되는데 그 시간 동안 함께 걸어와준 별빛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항상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는 빅스가 되겠다.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레오는 “앞으로도 쭉 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빅스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타이틀 ‘도원경’의 무대뿐만 아니라 새 앨범 수록곡 ‘우리에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스 모던 락 장르인 ‘우리에게’는 빅스 멤버들이 지난 5년간 활동하며 느낀 감상과 앞날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빅스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겨 있어 더욱 빛났다.
빅스는 데뷔 기념일인 24일(오늘)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전시회 ‘빅스 0524(VIXX 0524)’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데뷔 이래 최초로 공개하는 대용량 미공개 사진 및 영상, 화려한 아트워크 등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스 멤버들은 개막 하루 전인 23일 저녁 미리 전시회장을 찾아서 깜짝 스팟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빅스 멤버들이 직접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며 팬들에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년간 추억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며 관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음공간,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공개해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빅스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콘서트, 앨범, 전시회에 이르는 대규모 컴백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을 공표하고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VIXX LIVE FANTASIA 백일몽)’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지난 15일 동양 판타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을 발매해 팬과 대중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으며, 데뷔 기념일인 24일부터는 지난 5년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막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한편, ‘도원경’으로 컴백 후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거두며 정상에 올라선 빅스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VIXX 0524’는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후 6월 11일에는 KBS부산홀에서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인 부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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