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미니2집 '공간' 초도물량 완판…음반까지 잡았다 / 사진: 플랜에이 제공
정은지가 음원은 물론, 음반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정은지 미니 2집 '공간'의 타이틀곡 '너란 봄'은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같은날 오프라인 발매된 미니2집 '공간'은 발매 전 예약 주문이 시작되자 빠른 속도로 초도 물량 2만장 완판을 달성하며 정은지의 막강한 솔로 파워를 증명했다. 이에 긴급하게 추가물량 발주 진행을 결정, 여성 솔로가수로서 가요계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정은지는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에 이어 아이돌 가수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포크팝 장르로 다시 한번 차별화된 포지셔닝에 성공하며 새로운 지표를 열었다. '힐링'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로 감성을 앞세워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하고 잔잔함 감동을 전하며 듣는 이들을 더욱 가슴 찡하게한다.
따스한 계절과 잘 맞아 떨어지는 정은지의 '힐링 보이스'가 깊은 울림을 더해 아름다운 계절, 향기로운 추억을 떠오르게 할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정은지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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