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소영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소영이 아역배우들과의 호흡에 엄마 미소를 지었다.
고소영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10일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완벽한 아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소영과 두 아역배우 최권수와 김보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고소영은 극 중 아들인 최권수(진욱 역)의 시선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촬영 중간 대화를 나누며 웃는 등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딸인 김보민(혜욱 역)이 건조할까 봐 다리에 크림을 발라주기도 하고 얼굴에 묻은 것도 세심하게 닦아주는 등 살뜰히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고소영의 경험과 노하우로 함께 연기하는 아이들이 긴장을 풀고 몰입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배려하고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하게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완벽한 아내’ 13회에서는 은희(조여정 분)가 정희(윤상현 분)의 스토커였음을 알아낸 재복이 어떤 사이다 반격을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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