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승우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손승우가 ‘드레승우’에 등극했다.
지난 4일(화) 방송된 ‘황금주머니’ 88화에서는 PJ그룹 며느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준상(이선호 분)을 끊임없이 협박해온 민희(손승우 분)가 드디어 원하던 결혼을 이루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오늘 5일(수)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황금주머니’ 결혼식 촬영에 한창인 손승우의 사진 3장이 게재되었다.
사진 속 손승우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도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마성의 매력 또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식장으로 들어갈 때에는 극 중 목표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살벌한 여우 배민희의 카리스마를, 대기 중일 때에는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미소를 뽐내며 반전매력을 드러낸 것.
특히 클로즈업된 사진 속 비현실적인 이목구비와 창가에 앉아 머리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마치 하나의 웨딩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게 만들며 손승우만의 럭셔리한 품격을 느끼게 하기도.
더불어 이날 손승우는 데뷔 이래 진행된 첫 결혼식 촬영에 연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은 물론, 대기 시간 내내 이선호와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이렇게 손승우의 더욱 다양한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은 추후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황금주머니’는 오늘 저녁 8시 55분에 89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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