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ID 혜린 / 바나나컬쳐 제공
EXID 혜린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31일 정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해주세요’ 코너를 통해 EXID 멤버 혜린이 알리의 ‘별 짓 다해봤는데’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혜린은 녹음실에 앉아 무덤덤하면서도 감정을 실어 노래를 이어갔다. 혜린은 청아한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혜린만의 ‘별 짓 다해봤는데’를 완성시켰다.
영상 마무리에서는 노래를 부를 때와는 다르게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 인사를 하는 등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EXID의 ‘해주세요’는 매달 멤버들이 해주었으면 하는 것을 팬들이 직접 투표, 선택된 아이템을 EXID 멤버들이 직접 해주는 코너다. 이번 커버 곡은 혜린이 직접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선곡해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EXID는 오는 4월 10일 정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으로 컴백한다. 같은 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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