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스파이크2' 김소은, 극과 극 분위기 '1인 2역' 도전
기사입력 : 2017.03.21 오전 9:17
'두근두근스파이크2' 김소은, 극과 극 분위기 '1인 2역' 도전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두근두근스파이크2' 김소은, 극과 극 분위기 '1인 2역' 도전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김소은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극본 최지연, 연출 김진영) 측은 21일 주인공 김소은(한다운, 한아름 역)이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2'는 연애를 전혀 모르는 공부벌레 '한다운'과 그의 연애 카운슬러를 자청한 전직 프로 배구 천재 세터 '동해성(이원근)'의 심박상승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김소은은 전체수석 '한다운' 역으로 분한다. '한다운'은 연애경험이 전무한 순진녀로 첫눈에 반한 짝사랑남과 가까워지기 위해 해성에게 연애코치를 받으며 오히려 해성에게 가슴 설레는 사랑을 느끼는 캐릭터다. 더욱이 김소은은 일란성 쌍둥이이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한다운'의 언니인 '한아름'으로도 열연을 펼치며 정반대의 매력을 소화해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은이 2명인 이색적인 풍경이다. 한 명의 김소은은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진주가 달린 아기자기한 머리띠로 여성미를 뽐내고 있는 모습으로, 새침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다른 한 명의 김소은은 수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후드티 차림이 종전의 모습과는 극과 극의 대비를 이루고 있어, 김소은이 전혀 다른 두 분위기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근두근 스파이크2' 측은 "김소은이 잠자리 안경을 쓴 공부벌레의 모습부터 끼로 똘똘 뭉친 새침한 여대생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빈틈없는 매력 공세를 펼쳤다. 또한 이원근과의 케미 역시 최고였다. 꽃피는 봄날과 꼭 맞는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는 대학 배구팀을 배경으로 '연알못' 김소은과 '연애 카운슬러' 이원근의 심박상승 로맨스를 그리는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로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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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근두근스파이크2 , 김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