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주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온주완이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온주완은 21일 첫 공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몰입도 넘치는 감성 눈빛으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연습 현장 속 온주완은 사진만으로도 애절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한껏 느끼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동주에 빙의 된 듯 깊은 감성을 가득 담은 온주완의 눈빛은 보는 이를 빠져들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합창에 임하는 사진에서는 의연한 면모를 발산,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온주완의 연습 현장 모습은 진지함을 넘어 엄숙함까지 느껴진다.
온주완이 출연하는 ‘윤동주, 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 가무극으로, 2012년 초연과 2013년 재공연 모두 93%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 2016년 다시 무대에 올라 객석점유율 100%에 이를 만큼 관객과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어느때보다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예정이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는 3월 21일(화)부터 4월 2일(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약 2주 간 공연되며,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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