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허가윤, "영화 잘 되서 나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 2017.03.08 오후 12:09
사진 : 허가윤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사진 : 허가윤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허가윤이 연기자로 본격 도약한다.

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는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제작 영화사 김치)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 영화이다.

걸 그룹 포미닛 해체 이후 연기자로 거듭난 허가윤은 이날 "연기자로 첫 작품인데, 이렇게 취재진을 만나니 우선 색다르다. 영화가 잘 되서 저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감정을 내비쳐 웃음을 선사했다.

허가윤은 이번 작품에서 깜놀 반전녀이자, 범생 역인 '경미'로 분해 극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

한편, 영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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