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년 만에 '시간을 달려서' 1억 스트리밍 돌파 / 사진: 쏘스뮤직 제공
작년 1월 발표됐던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가 가온차트 기준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음원 발표 후 약 1년 만의 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가 '기록을 달리는' 소녀들의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해 8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바 있는 여자친구는 올해 또 한번 '시간을 달려서'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것.
이로써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시간을 달려서'까지 2곡의 '더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발매한 모든 곡이 연속히트하며 차트에서 독보적 강세를 보였다.
'시간을 달려서'는 발매 당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에서 416시간 동안 1위 등극, 음악방송 15관왕 등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차트를 달려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가요계 최초, 최다 수식어를 독식하며 걸그룹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여자친구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