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엑소 수호 / SM 제공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대망의 52번째 곡이 공개된다.
‘STATION’의 52번째 주인공은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로, 수호가 부른 ‘커튼 (Curtain)’은 오는 2월 3일 0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곡 ‘커튼 (Curtain)’은 수호의 감미로운 음색과 송영주의 강하면서도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팝 발라드 곡으로, 수호의 첫 솔로곡이다.
수호는 그룹 엑소의 리더로,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워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2013년부터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석권하며 활동하고 있음은 물론,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개별활동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송영주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수재로, 2010년과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으며, 작년 12월 24일 발매된 방송인 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의 정규 2집 수록곡인 ‘사랑이 있었다 (Once There Was A Love)’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6일 ‘STATIO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번 주 ‘STATION’의 주인공이 수호와 송영주임을 알리는 이미지와 ‘STATION’ 노선도가 공개되었다.
한편, 1년 52주 동안 매주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SM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스펙트럼 넓은 음악을 선사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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