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연말콘서트 3일 전석 매진…내년까지 전국투어 예고 / 사진: 스타쉽 제공
케이윌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 '2016 케대박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케이윌의 '케대박 콘서트'는 3일 총 9,000장의 티켓을 매진시켰다.
'케대박 콘서트'는 발라드, 댄스,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재치 있는 케이윌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객석에 감동과 재미를 불어넣어 매년 높은 예매율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측은 "솔로 발라드 가수가 1500석 1회로 첫 공연을 시작해서 장충체육관 3회 공연 9천석을 매진시키기까지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며 " 특히 내년은 케이윌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전국 투어 콘서트, 일본 콘서트, 그리고 소극장 콘서트까지 계획되어 있어 무척이나 기대되는 2017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울 콘서트는 취소표에 한해 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전국 투어 티켓팅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국투어는 오는 30~31일 양일간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1월 7일 광주, 1월 14일 부산, 1월 21일 울산에서 진행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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