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내년 1월 일본 데뷔…9일부터 사전 프로모션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백퍼센트가 내년 일본에서 전격 데뷔한다.
지난 10월,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고 한국 활동에 연이어 일본에서 앨범 프로모션 및 쇼케이스로 바쁜 일정을 보낸 백퍼센트가 내년 1월 25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 '하우 투 크라이(How to cry)'는 일본 작곡가 'SHOW'가 작사, 작곡했으며 파워풀한 비트의 댄스곡이다. 'SHOW'는 빅스, 버나드박, 니콜 등 한국가수들의 일본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
백퍼센트는 지난 10월 '타임리프'의 타이틀곡 '지독하게'로 흔들림 없는 고음 라이브와 파워풀한 독군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활동을 마친 뒤 백퍼센트는 일본에서 '타임리프' 발매 기념 프로모션 및 쇼케이스를 열어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도쿄 니코파레 공연장에서 생중계된 쇼케이스에서 생방송 총 시청수 25,000여 회를 돌파하는 등 백퍼센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 생방송을 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에서 94%가 '만족했다'는 설문결과가 나와 니코파레 관계자들로부터 찬사와 감탄을 받았다. 만족도 94%는 보기 드문 수치라는 후문이다.
공연 관계자는 "백퍼센트의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공연 내내 뿜어내는 에너지가 현장에 있던 관객들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도 그대로 전해진 것 같다"며 "향후 일본 활동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백퍼센트는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사전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일본에 머무를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백퍼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