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범진 /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캡처

배우 김범진이 또 한 번 안방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7회에서는, 잃어버린 동생 상우를 찾기 위해 모처의 화원을 방문한 현우(김재원 분)가 한 청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신에서 화원 직원으로 깜짝 등장한 김범진은, 등장과 동시에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현우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잃어버린 동생 상우라고 착각할 만큼 김재원과 쏙 닮은 뽀얀 피부와 환한 미소를 과시한 것.

특히, 얼마 전 방송된 Dramax ‘1%의 어떤 것’에서 외모와 직업, 모든 것이 완벽한 전소민의 ‘훈남 맞선상대’로 등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김재원의 자리를 위협하는 ‘꽃미소’ 청년으로 변신하는 등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또 한 번 안방 여심을 흔들고 있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또 한 번 안방 여심을 저격한 김범진은 올해 ‘별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강소라와 함께한 아이나비 광고 출연, 단편 영화 ‘시선’의 주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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