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민지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에서 나영자 역을 맡은 박민지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됐다.
18일 오전 열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마지막회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되었다. 사진 속 박민지는 주먹을 꽉 쥔 채 굳은 표정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다시 시작해’ 속 나영자는 이태성(전노민 분)과 이예라(고우리 분) 부녀의 악행으로 시작해 새롭게 밝혀진 친부모의 존재와 의료사고의 진실을 겪으며 고난의 시기를 보내 왔다. 그럼에도 언제나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이타적인 선택을 한 그녀이기에 안방극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고난의 시기를 겪으면서도 씩씩하게 위기를 극복해나가며 시청자들의 응원세례를 받고 있는 나영자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평범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지 단 1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박민지가 출연하는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오늘 밤 7시 15분 방송되는 1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