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영화 '청년경찰' 출연 확정..박서준-강하늘의 선배로 활약!
기사입력 : 2016.11.10 오전 9:31
사진 : 박하선 / 에스엘이엔티 제공

사진 : 박하선 / 에스엘이엔티 제공


박하선이 영화 ‘청년경찰’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은 물오른 코믹 연기와 달콤한 삼각 로맨스, 그리고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실감나게 담아내는 등 남다른 활약으로 공감의 아이콘으로 등극,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영화 ‘청년경찰’을 차기작으로 결정지으며 배우로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로 라이징 스타 박서준, 강하늘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하선은 이번 영화에서 박서준, 강하늘의 경찰대 선배이자 카리스마 있는 훈련단장 ‘주희’ 역을 연기한다. 경찰대 후배들을 훈련시킬 때 누구보다 냉철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 인간적이고 속 깊은 면모를 지닌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혼술남녀’를 비롯해 ‘유혹’, ‘쓰리데이즈’, ‘투윅스’, ‘동이’ 등과 영화 ‘음치클리닉’, ‘챔프’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매번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매력적으로 소화해 낸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또한 박하선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서준, 강하늘과도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대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코알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청년경찰’은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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