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더스타큐피드 / 사진: 더스타DB
배우 박하선이 독자들과 함께하는 코너 '더스타큐피드' 인터뷰에 임했다.
tvN '혼술남녀'에서 노량진에 갓 입성한 국어강사 박하나 역을 맡아 열연한 박하선은 더스타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이 남긴 신선한 질문에 유쾌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하선은 '실제로 공명-샤이니 키와 같은 학생이 내 학생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공명이는 설렐 것 같다. 하얗고 예쁘고 싱그럽다. 키는 재미있고 매력이 넘쳐서 좋을 것 같다. 키가 처음에 '누나 영드, 미드 뭐 보세요?'라고 질문하는데 재미있었다.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친구여서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학창시절 가장 잘했던 과목으로는 "국어"를 꼽았다. "국어는 1등급 나왔고, 예체능, 사회, 인문계 쪽을 잘했고, 수학과 과학은 약했다"고 밝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석진)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공명)을 놓고 양자택일을 해달라고 하자 후자를 택하기도 했다. 박하선은 "어렸을 때는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좋았던 것 같은데, 점점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착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윙크를 자주하는 이유'와 '박하선의 사조직'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은 더스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더스타큐피드' 박하선 편(ver.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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