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민지 / 프레인TPC 제공
배우 김민지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김민지는 최근 아티스트 매거진 '유유매거진'과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우아함과 시크함이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여 그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함복거(주진모 분)와 얽힌 미스테리한 인물 서지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민지는 매회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런 그의 매혹적인 가을 화보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보 속 김민지는 섬세한 자수가 돋보이는 브라운 자카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레이스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에 음영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 아래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여 인형 같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컷에서는 매니시룩의 정수인 슈트를 착용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핑크 컬러에 벨벳 소재의 슈트를 착용해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앞서 공개된 화보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에스닉 패턴의 로브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파자마룩을 선보였다.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지만, 김민지 특유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시크한 표정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번에 진행된 화보 촬영은 캐주얼룩에서 파자마룩, 슈트로 이어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김민지가 가진 소녀스러운 매력과 우아한 숙녀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광고 모델 경험과 다수의 화보 촬영으로 단련된 그녀만의 독보적인 포즈와 표정 연기를 구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휘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민지의 화보와 인터뷰는 '유유매거진' 4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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