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김영광, 연하아빠의 싱그러운 미소 '첫방 기대 UP'
기사입력 : 2016.10.24 오후 2:13
사진: 김영광 / 와이드에스 컴퍼니 제공

사진: 김영광 / 와이드에스 컴퍼니 제공


배우 김영광이 '연하 아빠'의 싱그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에서 홍나리(수애 분)의 연하 새 아빠 고난길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김영광의 촬영 모습이 포착된 것.


사진 속 김영광은 현장이 즐거운 듯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김영광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햇살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그가 보여줄 고난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며 '난길 앓이'를 예고하기도.


또한, 흰 티셔츠에 붉은 타탄 체크 셔츠를 걸치고 밀집 모자를 쓰는 등 활동성 편한 의상을 선보인 김영광은 시골에서 만두 가게를 하고 있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온 김영광은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나서며 더욱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 20일(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영광은 "부담감을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수애 선배님을 비롯한 주위 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힘을 얻고 있다"며 주연에 대한 긴장감을 기분 좋은 긍정 에너지로 바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밝혀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 고난길(김영광 분)과 갑자기 연하 아빠가 생긴 홍나리,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 10월 24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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