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미풍아' 임지연, 설렜다가 아팠다가…'단짠 로맨스'
기사입력 : 2016.10.16 오후 12:04
'불어라미풍아' 임지연, 설렜다가 아팠다가…'단짠 로맨스' / 사진: MBC '불어라미풍아' 방송 캡처

'불어라미풍아' 임지연, 설렜다가 아팠다가…'단짠 로맨스' / 사진: MBC '불어라미풍아' 방송 캡처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단짠 로맨스를 펼치며 극과 극 감정을 오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미풍(임지연)과 장고(손호준)가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러브라인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미풍-장고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는 절로 흐뭇한 미소가 흘러나오지만, 하연(한혜린)이 등장하자 미묘한 긴장감이 맴돌게 된다. 미풍은 자신과 처지가 확연히 다른 하연을 바라볼 때면 내심 자기도 모르게 위축 됐다가, 장고 앞에서는 다시금 밝고 당당해지는 단짠 로맨스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미풍이 워크샵을 갔다가 길을 잃고, 장고가 미풍을 찾아 극적인 포옹을 나눴다. 대부분은 눈빛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 것과 달리. 이번 방송분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로맨스가 펼쳐져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임지연이 타이틀롤을 맡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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