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 몬스타엑스, 신곡 '파이터' MV 공개 /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가 신곡 '파이터(Fighter)'로 컴백한다.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몬스타엑스(MONSTA X)의 네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 투. 길티(THE CLAN Part.2 GUILTY, 이하 길티)'의 전곡 음원이 공개된 것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는 타이틀곡 '파이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길티'는 지난 5월 공개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 원. 로스트'(THE CLAN PART.1 LOST)으로 포문을 연 THE CLAN (더 클랜) 2.5부작의 두 번째 스토리로, 질주하는 젊음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가장 잘 드러난 '파이터'의 뮤직비디오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필름메이커 신동글 감독이 작업해했다. 캐나다국제영화제 엑설런스 어워드, LA 뉴웨이브국제영화제 명예상을 수상했다. 또한, 악동뮤지션의 '얼음들', 2NE1의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하며 환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신곡 '파이터'는 히트 작곡가 박근태와 Martin Hoberg Hedegaard, 최진석이 만든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으로,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가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와 잘 어우러진 웅장한 멜로디에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며 멤버들의 폭발하는 젊음을 표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미니 4집 타이틀 곡 '파이터(Fighter)'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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