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 지수, 집들이에 남주혁 등 '절친 F4' 초대
기사입력 : 2016.09.08 오전 9:17
사진: 지수 남주혁 신재하 김유한 / tvN '내 귀에 캔디' 제공

사진: 지수 남주혁 신재하 김유한 / tvN '내 귀에 캔디' 제공


'내 귀에 캔디' 지수가 남주혁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8일 방송분에서는 지수가 집들이에 모델 친구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수의 절친으로 최근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남주혁과 모델 신재하, 김유한이 찾아오는 것. 남다른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남자들의 모습이 마치 네 명의 꽃미남인 'F4'를 연상케 한다.


특히 4회에서는 지수의 새로운 캔디가 등장해 색다른 케미를 자아낸다. 캔디는 훈훈한 F4의 모습을 보고는 숨기지 않고 기쁨을 드러내고, 정작 전화 통화를 하는 친구인 지수보다 남주혁에게 더욱 관심을 보이며 "내 스타일"라고 말하는 등 여성스러우면서도 솔직한 성격으로 이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들 F4는 너도나도 캔디에게 "내가 더 사랑한다"며 애정 공세를 펼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유학찬 PD는 "지수와 남주혁, 신재하, 김유한이 실제로 굉장한 절친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풋풋한 20대 청춘의 모습을 제대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캔디가 지수의 친구지만, 놀러 온 F4가 캔디에게 굉장한 호기심을 보이며 질문을 쏟아내고 인기투표도 하는 등 '훈훈한' 20대 절친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스타들이 익명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8일, 목) 밤 11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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