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안재현, 우쭈쭈 유발 '멍재현'…프로급 멍때리기
기사입력 : 2016.09.01 오전 9:05
사진: 안재현 /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공

사진: 안재현 /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공


'신네기' 안재현이 '멍재현'이 된 사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이 공개한 사진 속 현민(안재현)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떡 벌리고 있다. 그는 한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세상이 무너질 듯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항상 당당하고 여유 있는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멘붕에 빠지게 된 사연이 무엇일까.


또한 현민은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며 옷깃을 세워 자신의 얼굴을 꽁꽁 가리는 등 주위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는가 하면, 토라진 아이처럼 쭈그리고 앉아 손가락 끝으로 작은 풀잎을 툭툭 건드리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멘붕에 빠진 와중에도 현민은 자신의 매력을 잃지 않고 '꽃미모'를 여실히 뽐내고 있는데, 그의 시무룩한 표정에서 왠지 모를 귀여움이 느껴져 여성 시청자들의 '우쭈쭈'를 연신 유발하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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