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에이 측 "신예 보이그룹 하반기 데뷔 목표…30일 리얼리티 첫 방송" / 사진: 플랜에이 제공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이 곧 탄생한다.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보이 그룹의 데뷔를 예고한 플랜에이는 25일(오늘) 오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행보에 돌입했다.
플랜에이 관계자는 "회사 설립 6년 만에 처음으로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본격적인 계획에 돌입했다"며 "엠넷(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뒤 공식 데뷔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데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인 만큼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플랜에이가 내놓는 새 보이그룹의 리얼리티 제목은 '미칠남'으로, 멤버들은 신예다운 풋풋한 매력과 남다른 패기를 뽐낼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소속사 선배인 감성 보컬의 대표 주자 허각과 국가 대표 '청순돌' 에이핑크의 뒤를 이어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세'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플랜에이의 신예 보이그룹의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미칠남'은 오는 30일 8시 30분 엠넷에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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