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걸스데이 소진 '나도 영화감독이다' 첫 방송 캡쳐 / 채널CGV 제공
인기 걸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채널CGV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 청춘무비'로 조감독 변신에 나선다.
'나도 영화감독이다:청춘무비'는 ‘누구나 영화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컨셉트로 감독에 도전하는 이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화 제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 6명의 가수들은 싱가포르에서 직접 감독, 배우, 스태프를 맡아 영화의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하며 직접 만든 영화 '코코넛 드림'을 선보인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6명의 출연진들의 첫 만남과 함께 강화도로 오리엔테이션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기쁘고 들뜬 마음도 잠시,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앞서 6명의 출연진들에게 깜짝 미션이 주어진다. 2인 1조가 되어 1시간 동안 ‘청춘’을 주제로 60초 영화를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
과연 영화 초보들이 만든 세 가지 청춘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훈남 영화감독 이병헌이 멘토로 출연해 단기 속성으로 영화학개론과 깨알 팁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걸스데이 소진은 지난 19일 KT&G상상아트홀서 진행된 '나도 영화 감독이다: 청춘 무비' 시네마 콘서트에서 마이크 없이 "씬 13 셋 테이크 하나!"라고 외치며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감독역할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에 시네마 콘서트에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던 출연진들은 “소진은 걸그룹 답지 않은 털털한 성격과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혀, 이들이 방송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편, 채널CGV의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 무비’는 오늘(31일) 밤 9시 채널CGV와 Mnet에서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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