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종석-한효주 키스신 / MBC 'W' 제공
'W' 이종석과 한효주의 첫 키스 비하인드가 대량방출 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측은 25일 보기만해도 짜릿했던 '철연주'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 분)의 첫 키스 비하인드 컷을 대량 방출했다.
지난 21일 2회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강철이 살고 있는 '웹툰 W'의 세상에 두 번째로 빨려 들어간 오연주가 웹툰의 엔딩을 만들기 파격적인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강철과 함께 의류샵에 방문한 오연주는 탈의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던 도중 강철의 세상에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될 지 고민을 했고, 그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뒤 당당하게 전진해 강철의 뺨을 세차게 때린 것.
그러나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오연주는 다시 한 번 파격적인 행동을 하게 됐고, 이 때 오연주의 머릿속에서 나온 행동이 바로 기습 키스였다. 오연주는 강철에게로 달리듯이 다가가 입술을 맞췄고, 주변의 반응을 살핀 뒤 '계속'이라는 글자를 보고 탈의실로 도주했다. 그리고 오연주는 강철에게 '이 구역의 미친X'으로 찍혔고, 오히려 강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생의 키'가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석-한효주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불꽃 따귀신'에 이어 '쇼킹 첫 키스'까지 촬영 초반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완벽한 컷을 만들어냈다고.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두 사람은 파격 신들을 접하며 급속도로 친해졌고, 이에 '철연주' 도킹 케미를 더욱 완벽하게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W'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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