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몬스터', 6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MV 등극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몬스터', '럭키원'이 6월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케이팝) 뮤직비디오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는 '2016년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Around the World: June 2016)'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 본문에는 6월 한 달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POP 뮤직비디오 TOP 10 순위가 각각 담겨있다. 엑소는 이 순위에서 'Monster'와 'Lucky One' 뮤직비디오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 2위를 싹쓸이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엑소와 함께 지난 달 25일 공개된 태연의 'Starligh', 28일 공개된 'Why' 뮤직비디오는 6월 말에 오픈됐음에도 각각 6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차트 4,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달 10일 공개된 티파니의 'Heartbreak Hotel' 뮤직비디오도 6월 미국, 전 세계 차트의 5위, 6위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번 달은 엑소, 태연, 티파니 등 SM 소속 아티스트가 차트의 반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다"라며 SM 아티스트들의 저력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2~24일, 29~31일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을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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